책 덕후방💬 잡담

끝까지 못 읽고 덮어둔 책, 어떻게 하세요?

책장을 보면 절반쯤 읽다가 멈춘 책이 한두 권씩 꽂혀 있다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다시 펼치기도 애매하고 버리기도 아까운 그 책들,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해서 꺼내봅니다. - 끝은 봐야 직성이 풀린다: 몇 달이 걸려도 결국 돌아가 마저 읽는 쪽 - 과감하게 손절: 안 맞으면 덮고 다음 책으로 넘어가는 쪽 - 언젠가는: 일단 꽂아두고 때가 되면 다시 꺼내보는 쪽 덮어둔 이유도 제각각일 것 같아요. 번역 문체가 안 맞아서, 초반이 너무 느려서, 그냥 그때 마음이 바빠서 같은 이유요. 나중에 다시 폈더니 너무 잘 읽혀서 놀랐다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요. 여러분은 읽다 만 책, 끝까지 가는 편인가요 아니면 보내주는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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