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형·제본·용지 표기 읽는 법 — 신국판, 무선제본, 80g이 뜻하는 것

📌 3줄 요약

  1. 판형 명칭은 전지 접기에서 유래했고, 실제 치수는 출판사마다 다릅니다.
  2. 제본 표기는 표지 형태(양장·반양장)와 묶음 방식(무선·사철·중철)으로 나뉩니다.
  3. 용지의 g/m²는 평량이며, 두께는 종이 부피감에 따라 달라집니다.
책 상세페이지나 판권면 근처에는 '크기 152×225mm', '양장', '무선제본' 같은 표기가 붙습니다. 숫자와 용어의 뜻을 알아두면 받아보기 전에 책의 부피감과 펼침성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판형 이름은 원래 인쇄용 전지를 몇 번 접느냐에서 나온 전통 명칭입니다. 46판, 국판, 신국판, 46배판, 국배판 같은 말이 그것인데, 업계에서 통용되는 대략적인 치수는 있지만 출판사마다 몇 mm씩 다릅니다. 그래서 요즘 상세페이지는 이름 대신 '가로×세로(mm)'를 직접 적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가 높이나 가방에 들어가는지를 따질 때는 명칭보다 mm 수치를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판매처 표기 기준이며, 실제 재단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본 표기는 크게 겉장과 묶는 방식으로 나뉩니다. 양장은 두꺼운 보드로 표지를 만든 형태, 반양장·소프트커버는 유연한 표지입니다. 묶는 방식에서 무선제본은 책등을 접착제로 붙인 방식이라 널리 쓰이고, 사철제본은 본문 묶음을 실로 꿰어 상대적으로 잘 펼쳐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책등이 드러난 '누드사철', 철심으로 박는 '중철'도 표기에 등장합니다. 다만 같은 용어라도 접착제·종이 조합에 따라 체감이 달라져, 펼침성 평가는 사람마다 갈립니다. 용지 표기의 g 또는 g/m²는 평량, 즉 1제곱미터당 무게입니다. 모조지 80g처럼 적히며 숫자가 클수록 대체로 묵직합니다. 다만 두께는 평량만이 아니라 종이의 부피감(벌크)에도 좌우되어, 평량이 낮아도 두꺼워 보이는 종이가 있습니다. '미색'은 눈부심이 덜한 누런 기운의 종이, '백색'은 더 하얀 종이를 가리키는 통칭입니다. 페이지 수와 평량이 비슷해도 완성 두께와 무게는 제본·표지 사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름끈, 면지, 띠지 같은 요소는 사양란에 아예 표기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없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확인 체크리스트 크기는 명칭보다 가로×세로 mm 수치로 확인 제본 표기에서 표지(양장·반양장)와 묶음(무선·사철·중철) 구분 용지의 g/m²는 평량이며 두께와 반드시 비례하지 않음 미색·백색은 종이 색감 통칭, 선호는 개인차 무게·두께 표기가 있으면 보관과 휴대 기준으로 함께 확인 모든 수치는 판매처·제조사 표기 기준이므로 실제 사양을 다시 확인

🛠 정정 제안

댓글 0

첫 댓글로 팩트를 보태주세요.

닉네임 (처음 한 번만, 2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