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본문 표기 관례 읽는 법: 따옴표·말줄임표·빈 줄
📌 3줄 요약
- 대사는 큰따옴표, 속마음은 작은따옴표가 문장부호 규정상 기본입니다.
- 말줄임표는 ……, …, ......, ... 모두 허용이라 작품 내 통일이 관건입니다.
- 빈 줄·들여쓰기 처리와 분량 세는 기준은 플랫폼·투고처 안내마다 다릅니다.
원고를 다 써 놓고도 "이건 어떻게 적는 게 맞나" 하고 멈추는 지점이 있습니다. 대사 부호, 속마음, 말줄임표, 문단 사이 빈 줄 같은 표기 문제입니다. 이건 맞춤법 규정과 업계 관례가 겹쳐 있어서, 둘을 나눠서 보면 정리가 쉽습니다.
먼저 규정 쪽입니다. 한글 맞춤법 문장부호 규정(2015년 시행) 기준으로 대화는 큰따옴표, 마음속 말이나 인용 속 인용은 작은따옴표를 씁니다. 말줄임표는 가운뎃점 여섯 개(……)가 원칙이고, 세 개(…)와 마침표 여섯 개(......), 마침표 세 개(...)도 허용됩니다. 즉 여러 형태가 모두 '틀린 게 아닌' 상태라서, 작품 안에서 하나로 통일하는 게 실무의 핵심입니다.
관례 쪽은 플랫폼과 출판사마다 다릅니다. 모바일 화면을 전제로 하다 보니 문단 들여쓰기 대신 문단 사이 빈 줄을 넣는 방식이 널리 쓰이고, 대사마다 줄을 바꾸는 편집도 흔합니다. 다만 이건 규정이 아니라 가독성 관례이고, 연재처 에디터가 들여쓰기 공백을 자동으로 없애거나 연속 빈 줄을 하나로 합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성 환경과 게시 결과가 다를 수 있으니 실제로 한 화를 올려 미리보기로 확인하는 편이 확실합니다.
상태창·시스템 메시지처럼 특수기호를 쓰는 연출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호 종류에 따라 기기·앱 환경에서 다르게 보이거나 네모로 깨질 수 있고, 표나 공백 정렬은 화면 폭에 따라 무너질 수 있습니다. 어떤 기호가 안전한지는 플랫폼 공지와 실제 미리보기로 확인하는 게 맞습니다.
투고 원고라면 파일 형식과 분량 세는 기준도 표기 문제에 묶입니다. 출판사·공모전 안내문 기준으로 한 화 분량을 '공백 포함'으로 셀지 '공백 제외'로 셀지 명시하는 곳이 많고, 같은 원고라도 두 수치가 꽤 차이 납니다. 숫자만 보지 말고 괄호 안 기준을 함께 읽어야 합니다.
확인 체크리스트
말줄임표 형태를 한 가지로 정했는가(원고 전체 일괄 통일)
속마음 표기를 작은따옴표/이탤릭 중 무엇으로 쓸지 고정했는가
문단 사이 빈 줄 규칙이 화마다 흔들리지 않는가
연재처 에디터에 붙여넣었을 때 들여쓰기·빈 줄이 유지되는가
특수기호 연출이 미리보기에서 깨지지 않는가
투고처 안내문의 분량 기준이 공백 포함인지 제외인지 확인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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